누워서 인사하는 7급 高卒 공무원에 장차관도지사가 줄 선다

누워서 인사하는 7급 高卒 공무원에 장차관도지사가 줄 선다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인 충북도청 간부와 원희룡 장관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1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방문 하였습니다. 현장을 안내 하는 것으로 보이는 충북도청 균형건설국 도로과 국장 강성환0432204100금색 옷은 원 장관 옆에서 화사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희룡 장관도 같이 웃고 있는 장면이 포착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게시물에는 저 옆에 웃는 인원은 뭐죠?, 소름 끼친다, 상황 파악 못 하는 공무원들은 다.

잘라야 한다, 이 시국에 장관과 악수하고 웃는 인간은 뭐냐 원 장관 표정도 웃고 있습니다. 미친거 아니냐 등 비난 댓글이 달렸다. 해당 공무원은 충북도 관할 지방도 관리 일을 총괄하는 국장3급으로 이날 원 장관에게 상황을 브리핑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수하는 영상만 올려도 성공하겠더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무원이라던데. 부정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하하 누워서 인사하는 공무원은 처음 봤습니다. 30만 돌파 기념 콘셉트를 고민합니다. 가장 건방진 자세로 인사를 해보자 한 거죠. 충TV 구독자 수34만가 충주시 인구21만보다. 많던데, 알아보는 사람이 많습니까? 얼마 전 시청에서 터미널까지 걸어가는데 세 분이 말을 걸더군요. 응원합니다. 하면서. 지역 페스티벌 현장에 가면 반갑게 인사하는 분들이 대부분 타 지역 주민들입니다.

기획출연촬영편집까지 나 홀로

2019년 4월10일에 첫 방송했지요? 최대 수혜자는 삼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 시장이 아닐지. 시장님이 지시해서 동영상을 시작한 건 맞죠. 분명 도움을 받으셨을텐데 뭐 그냥 절 보시면 웃어주시긴 합니다, 하하 그러나 여기가 창고 맞지요? 국민이 공무원들 세금 도둑이라고 욕 많이 하시는데, 예산도 없이 말단 공무원이 허름한 공간에서 기획연출촬영편집까지 혼자 다하여 고향 알리는 모습을 좋게 봐주십니다.

누워서 인사를 해도 겸손합니다. 해주시고웃음. 1년 예산이 61만원이던가요? 구독자가 많아지니 제작 예산액을 세워보라고 시장님도, 의회도 권했는데 제가 거부했습니다.

할 말은 하는 고졸 7급 공무원

고졸이더군요. 대학교에선 경영학을 전공합니다. 2학년때 중퇴했어요. 대학의 필요성을 못 느꼈죠. 그리고 바로 사법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롤모델이겠군요. 그랬죠. 근데 그분 손으로 사시를 없앨 줄이야, 하하 대학 그만둔 걸 후회하나요? 대학 나왔다고 제가 더 나아졌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학을 가고 안 가고는 자기 목표를 성공하는 데 대학 공부가 필요하냐 아니냐로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최근 공무원시험 응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