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기관사회단체 간담회 개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기관사회단체 간담회 개최

페이웨이가 넓은 파5홀로 270m 앞에 해저드가 막고 있으나 티샷볼이 입수되기는 여유가 있습니다. 티샷은 전면카트도로 아니면 큰나무 방향으로, 세컨샷은 멀리 보이는 작은 폭포를 감상하며 대담한 클럽으로 편하게 해저드를 넘긴다. 그린 앞은 벙커가 없어 어프로치가 용이하나 오르막 이단그린에 뒤로는 다시 내리막 경사로 퍼팅이 어렵고 까다롭다. 페이웨이가 오른쪽에 자연석 암반들로 전경이 아름답고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인 시계가 확 트인 파4홀입니다.

좌, 우 모두 OB 지역이므로 티샷은 중앙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까지 5미터정도 더 보는 것이 온 그린 확률이 높다. 그러나 가로 형 그린으로 핀을 오버하면 가파른 내리막 퍼팅을 해야 합니다.

동 B 코스 9번 홀

좌측에 커다란 해저드가 있는 매우 긴 거리의 파4홀로 최대한 멀리 티샷을 하여도 남은거리가 꽤 됩니다. 좌 그린 시 무리하게 긴 클럽으로 2온 시키고 가파른 내리막에 3퍼팅하는 것보다. 3온 그린 작전을 위하여 우측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현명한 공략 방법입니다. 가파른 오르막 2단그린으로 핀보다. 간단하게 어프로치로 승부를 거는 것이 확률이 더 높다.

톱머리헤수욕장 주차장

톱두상 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 정도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 펼쳐지는 넓은 갯벌이 장관이며,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백사장 길이는 약 2이고 폭은 100m 정도입니다.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으며,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조그마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한 캔 사서 마시고 잠시 휴식을 한 후에 해안을 다라 걸어가면 펼쳐지는 넓은 백사장에 잠깐 놀란다. 내가 걷는 시간에 물이 나갔는지 저 멀리까지 갯벌이 보이고 백사장도 넓게 보였습니다.

톱두상 해수욕장 풍경

해안을 걸어가니 바다를 앞에 두고 많은 휴양지 건물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숙박을 하는 그런 숙박지가 아니라 휴양을 하도록 만들어 놓은 리조트다. 우리나라 곳곳을 걸어가면서 보시면 많은 리조트가 보입니다. 내가 젊었던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으로 그만큼 우리나라가 발전했다는 증거물입니다.

계속 해안을 걸어가니 카페가 눈에 뜨이었다. 들어가니 손님이라고는 아무도 없고 주인장만 혼자서 그냥 앉아 있다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아직 피서철이 되지 않아서 손님이 없는 것이리라. 호젓하게 혼자 앉아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냉커피를 한잔 마시고 다시 길을 떠났다.

파헤쳐 놓은 인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 영어 Muan International Airport, IATA MWX, ICAO RKJB은 광주공항과 목포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라도에서 하나의 국제공항이지만 2014년까지는 국제공항 중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한국공항공사의 애물단지였다. 2015년부터는 지방공항 육성책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여 정기노선 취항이 속속들이 이루어지면서 기능을 회복하였습니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경쟁력이 있는 공항이지만, 국내선이 없는 국제선 전용 공항인데 활주로 길이가 2,800m로 짧은 편이라서 장거리 국제선 비행이 가능한 비행기가 이륙과 착륙을 할 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이 길을 걸어가는 동안 제법 많은 비행기들이 이륙과 착륙을 하고 있어 텅빈 공항이라는 선입견이 사라졌다.

동 B 코스 4번 홀

좌 우 그린 거리차이가 30미터가 나는 파4홀로 페어위이에 해저드를 대각선으로 갈라놓아 우측은 길고 좌측이 짧아 티샷은 가급적이면 우드로 좌측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측 그린은 해저드를 직접 넘겨야 하며 그린근처에 벙커들이 널려있어 그린과 그린사이 공략을 권장합니다. 우 그린은 그린 뒤가 가파른 내리막 2단 그린으로 퍼팅에 철저한 조심을 필요합니다.

남 B 코스 9번 홀

우측으로 갈대숲과 해저드로 아름답게 어우러진 폭이 좁은 파5홀로 좌 그린과우 그린은 무려 50미터나 거리 차이가 난다. 티샷과 세컨샷 모두 저낭 노란 깃발이 목표 방향으로 보내야 합니다.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 좌 그린은 무조건적으로 3온 공략해야 하며 우 그린은 장타자라면 한번 투 온도 노려 볼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