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치명률 정리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치명률 정리

예방주사 돌파 감염, 빠른 확산세, 이전 변이와 연관 없는 유전계통. 세계보건기구WHO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Omikron 특징입니다. 우려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다섯 번째다. WHO는 지금까지 관심변이로 지정해 상황을 본 뒤 우려변이로 단계를 높였지만 새 변이에 대해선 곧바로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각국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른 게 큰 이유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스라엘의 오미크론 감염자 중 한 명이 3차 예방주사 접종자라고 전했다.

두 달 전 화이자 예방주사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친 32세 여성 환자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주사 접종자도 오미크론에 감염됐습니다. 하지만 예방주사 무용론으로 번져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방주사 완료율은 24에 불과합니다.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있을까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있을까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있을까

단적으로 미국 앤서니 주머니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미국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상륙했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필연적으로 USA에 유입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퍼질 가능성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실 남아공과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이후 28일 현재까지 오미크론이 확인된 국가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등 적어도 15개국 이상입니다.

국내 유입 역시 시간문제입니다.

델타보다. 전파력 높다고 판단되는 배경은 뭔가
델타보다. 전파력 높다고 판단되는 배경은 뭔가

델타보다. 전파력 높다고 판단되는 배경은 뭔가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서 확인된 돌연변이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델타 변이의 2배가 넘는 32개의 돌연변이가 확인됐습니다. 통상 코로나악성 프로그램은 뾰족하게 솟은 스파이크돌기를 인체 세포에 결합해 감염을 일으키는데 이 부위에 돌연변이가 많을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만든 항체를 손해 몸 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커지고, 전파력이 높아질 있습니다.

특히 수용체결합영역바이러스가 숙주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영역에서 델타 변이의 돌연변이가 23개였던 것에 비해 오미크론은 15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이론적인 분석일 뿐 일각에선 돌연변이가 너무 많으면 바이러스의 적응력을 떨어뜨리기에 델타보다. 전염력이 약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공기 중 전파도 가능한가

추가 연구 결과를 살펴봐야겠지만 대면 접촉이 없어도 공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홍콩에선 격리 호텔에 머물던 남아공 출발 여행객이 첫 감염자로 나타났고, 곧이어 맞은편 방에서 격리하던 여행객도 감염이 확인돼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첫 번째 감염자의 방문이 열렸을 때 변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역시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감염자의 입과 코로 나온 비말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들에게 공기를 통해 전파된 사례가 있습니다.

위험도는 어느정도인가

WHO는 남아공으로부터 해당 변이를 보고받은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오미크론을 우려변이VOC로 지정했다. 이전에 확산했던 람다나 뮤 변이의 경우 이보다. 낮은 단계인 관심변이VOI에 지정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입니다. 오미크론 이전에 WHO가 우려변이로 지정한 변이에는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 인도발 델타 4가집니다.

언제, 어디서 처음 발견됐나

WHO는 11월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로부터 처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아공에서는 11월 9일 수집된 검체를 갖고 약 2주 동안 분석한 결과 24일 최종 변이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선 지난 11일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었으나 이는 보츠와나에서 분석한 검체 결과가 남아공보다. 조금 더 이르게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츠와나에서 해당 검체를 채취한 건 11일로 남아공보다.

늦기 때문에 WHO에선 최초 발견지를 남아공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결과는 최초 감염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구조화된 기원과 관련해선 WHO의 추가 조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대처는 어떤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부터 변이가 발생한 남아공을 비롯해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출발했거나 경유지를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다. 다만 김주심 방대본 해외출입국관리팀장은 29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일본과 같은 전체 외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단적으로 미국 앤서니 주머니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미국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상륙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델타보다 전파력 높다고 판단되는 배경은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서 확인된 돌연변이 때문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기 중 전파도 가능한가

추가 연구 결과를 살펴봐야겠지만 대면 접촉이 없어도 공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