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후발리 줄거리 등장인물 추천포인트 감상

영화 바후발리 줄거리 등장인물 추천포인트 감상

것들본 것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어린 발람은 기절을 하고 , 현실을 탈출해야해야만 되는 각성을 하게됩니다. 이후 지주의 집의 둘째 아들의 운전기사로 고용이 되고그 과정에서 할머니와 많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교묘한 방식으로 델리로 가는 수행기사가 될 기회를 얻어 델리까지 지주의 둘째 아들이자 발람의 주인이 된 아쇽Ashok 과 동행하게 됩니다. 주인공 발람은 매우 현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신분의 한계와 가난 때문에 학교 내에서 델리에가서 공부할 장학금을 받았어도 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인도의 현실입니다. 라면서 그는 현실을 냉소적으로 비판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편지 한 통이 주는 위로

일라의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사잔의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일라는 가정적인 아내였다.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남편의 도시락을 싸는 일이 그녀에게는 행복이었다. 반면 사잔은 늘 외로웠다.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가서 텅 빈 집에 앉아 옆집의 도란도란한 저녁식사를 바라보며 부러워했다. 그런 사잔에게 일라의 도시락은 온기가 담인 밥상이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무거운 도시락은 사잔의 외로움을 덜어갔다.

그들은 하루 한 번 도시락에 편지를 담아 소통합니다. 도시락을 쌀 때 가장 흐뭇한 여자와 도시락을 먹을 때 가장 흐뭇한 남자, 두 인원은 서로를 통해 일상의 공허함을 조금씩 채워간다.

에피스도02

경찰663은 페이왕페이가 일하는 가게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 샐러드 포장 주문을 합니다. 그녀는 아무 생각하기 싫단 이유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채 일을 합니다. 경찰663은 춤을 추며 일하는 그녀를 관심있게 보고 그녀 또한 그를 지켜 보는 듯 합니다. 경찰663은 스튜어디스였던 그녀를 만나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663 휴가날 그녀가 가게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오고 그녀는 사장에게 편지를 전해달라 부탁합니다. 페이는 편지를 몰래 뜯어 봅니다.

편지글과 열쇠가 있습니다. 항로 변경으로 자기 좌석은 취소됐어, 열쇠 돌려줄게 페이는 아무일 없었단 듯 편지를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찰663이 오고, 페이는 전날에 편지를 주고 갔다고 말해 줍니다.

바라나시 Hotel Salvation

태계일주2 첫 화의 바라나시가 인상 깊었다면 영화 바라나시Hotel Salvation를 추천합니다. 실제 바라나시는 갠지스강에서 죽음을 맞으러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태계일주2 첫 화에서 이미 기안84가 보트를 타고 갠지스강을 구경하기도 하고 실제 갠지스강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다음 편에서 갠지스강변 화장터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기안84를 지켜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바라나시는 죽음을 감지한 아버지가 바라나시로 떠나겠다고 선언하게 되고 회사일에 분주한 아들이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바라나시 여행을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 인도와 인도인의 모습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행복까지 30일 The Crows Egg

영화 행복까지 30일The Crows Egg를 통해 인도 빈민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빈민가에 사는 어린 형제가 동네에 입점한 피자가게를 보고 피자를 사 먹기 위해 돈 모으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빈부격차가 극심한 인도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는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가난하지만 감동적인 형제와 가족의 모습, 인도 빈민촌의 실상, 피자 프랜차이즈와 같이 대비되는 빈부격차 등 몰랐던 인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기같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 또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현재를 사랑하자는 교훈

외롭고 쓸쓸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슬프고 절망적이진 않았습니다. 아직은 일라의 나이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 곧 찾아올 사잔의 나이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괜스레 욕실에 가서 거울을 봤다. 어느새 생긴 눈가의 주름과 푹푹 꺼지는 눈가를 보면서 지금의 나이 들어감을 슬퍼하지 말고 오늘을 축복으로 여기자는 생각을 했다. 자주 접했던 인도풍의 유쾌한 느낌과 상이하게 깊고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는 개념 있는 시간이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