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철분제 먹었더니 변비가 생겼다

임신중 철분제 먹었더니 변비가 생겼다

오늘은 임신 26주 차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왔어요. 한 달 만에 검진을 간 거라 여기저기 정신이 많이 없었네요. 저는 산부인과 에서 위와 같이 소개를 받았어요. 그래서 아침을 굶고 아침 10시까지 산부인과를 가서 당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날부터 사탕, 초콜릿 주스 등 단 음식 주의는 못 보고, 전날에 초콜릿, 마카롱 등 엄청 먹었었네요. 어쨌든 아침만 굶고 내원한 후 혈압 재고, 몸무게 재고, 또 소변까지 받은 후 시약을 받았습니다.

볼그레 철분제 액상 처방 및 가격

알약으로 된 철분제를 먹고 있는데, 부작용으로 먹고 나면 소화가 너무 안되고 배도 아프고 설사도 해서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액상으로 된 철분제를 처방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이 약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사려고 하는 것 같았다 30일분에 25,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처방전을 받고 약을 사면, 보험처리가 되서 9,5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볼그레 철분제도 좀 거북했어요. 마실 때 맛은 달달하긴 한데 먹고 나면 피맛 같은 게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이라. 하지만 알약으로 된 철분제보다는 훨씬 나은 듯합니다.

Q. 보건소 철분제 2알 섭취하여도 되나요?

때때로 철분 부족이 심한 임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나눠준 철분제를 2알 먹으라고 했다면서 괜찮은지 물어보려고 방문하십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주는 철분제는 폴리사칼라이드철착염으로 3가철 35mg이 1 캡슐에 들어있습니다. 철분 부족이 있는 산모는 80120mg, 심한 산모는 150mg까지 철분 복용이 권장되므로 2 캡슐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폴리사칼라이드철착염은 3가 유기착화합물 제제로 너무 많이 먹었을 땐 착염 된 게 100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대변으로 나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법, 용량보다. 많이 섭취하여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빈혈에 헴철 비권장 이유

헴철은 비헴철에 비해 흡수율이 높고 위장장애가 거의 없어 광고가 많은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헴철은 철분 함량이 굉장히 적고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철분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그리고 균등하게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어요. 헴철 2포를 먹었는데 거기에 헴철이 똑같이 들어갔다는 보장이 없으니 이건 빈혈약이라 할 수 없고 그냥 영양제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빈혈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헴철이 아닌 철분제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에 엽산, 비타민B12 같이 먹는 이유

엽산과 비타민B12는 적혈구 분화에 중요합니다. 부족하게 되면 적혈구 분화가 덜되어 적혈구의 전구체인 적아구가 커져서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철분제에는 엽산과 비타민B12가 같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비타민B12는 위를 절제하거나 위점막이 손상되면 더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엔 보다. 높은 비타민B12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철분제 복용 시 비타민C 같이 먹는 이유

철분이 소장에 흡수되려면 3가철은 2가철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환원 과정으로 우리 몸의 위산이 도와줄 수 있지만, 비타민C가 변경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C를 같이 먹으면 철분의 흡수가 더 잘되게 될 수 있죠. 처음부터 2가철을 복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가철 이온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 환원되야 합니다. 결국 같은 거죠. 하지만 비타민C를 같이 먹으라고 안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유는 희망적으로 철분 흡수가 더 잘되면 변비 등의 부작용만 생겨 복약순응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러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빈혈약을 먹으면 위장장애나 변비가 심한 경우 단백질 결합철 철분은 흡수 과정에서 환원되기 때문에 주변 세포를 산화시킵니다.

갑상선 수치

임신 초기부터 갑상선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내과에 가서 갑상선 검사받은 후 약 처방받아먹을 것을 권했는데요. 갑상선이 안 좋으면 아기에게 영향을 많이 미친 다고 합니다. 처음 내과에 갔을 때 피검사를 하고 목에 초음파 검사까지 했습니다. 다행이게도 목에는 이상이 없었고, 입덧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온거 같다고 수치가 그리 심각한것은 아니니 4주마다. 추적 관찰만 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4주마다.

산부인과를 들른 후, 내과를 또 들러서 피를 뽑아 갑상성 수치를 검사받고 있어요. 그래서 수치가 그리 높지 않거나 정상 범위 내 들어오면 약을 먹지 않고 그 다음 4주에 또 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