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술 몽지람,해지람,천지람 가격 정보
와인을 좋아하지만 한두 병씩 와인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보시면 소위 시세라는 것이 떠오르고 그러다. 보시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선뜻 병을 집어 들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그 많고 많은 와인 가격을 외우고 하나하나 비교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와인 아울렛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입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라인업으로 새로운 와인도 만나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들을 이시간부터 소개합니다. 와인 아울렛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처음 알려진 전통의 아울렛 와인을 즐기는 그들이 늘어난 지금은 동네에서도 와인숍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전으로만 거슬러 가도 경우는 사뭇 달랐습니다. 대형마트의 와인 매대조차 옹졸한 크기에 그쳐서 인원은 김포로 향하곤 했습니다.
새마을구판장, 조양마트
23년쯤 됐을까? 마니아들 사이에 홀연히 와인의 성지로 떠오른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입니다. 이곳에 양꼬치 골목이 있다는 건 알아도 와인 숍이 있다는 건 처음 듣는 소식이라고요? 떼루아 아울렛의 와인 라인업이 고유한 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써놓은 보고서 같다면, 두 슈퍼마켓은 귀신같이 필요한 부분만 추려 놓은 모범생의 요약 다이어리 같습니다. 품질과 인지도에서 분명한 장점을 가진 와인들로만 모아 놓았답니다.
라빈리커스토어
라빈리커스토어는 자유로 옆에 자리 잡은 아울렛으로 무려 삼층에 걸친 널찍한 공간에 여러가지 주류를 채워두었습니다. 웬만한 아울렛에서도 선반 한두 칸 정도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오스트리아, 독일 와인조차 당당함게 한 섹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니, 다른 국가의 라인업은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능하시겠죠? 무엇보다. 내추럴 와인에도 넓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어서 내추럴 마니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와 사케, 백주, 전통주, 맥주까지 갖가지 주류를 골고루 비치해 둔 덕분에 구경합니다.
보시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특히 사케는 전용 냉장고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구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카페 공간도 있어 구입한 술을 맛보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양주와 와인 그리고 나라별 술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고요. 무료 시음도 할 수 있어서 시음도 하면서 설명도 듣고 맥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는 않지만 길가에 하시면 되어서 문제가 없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비싸지도 않았던 가격인 듯하더라고요. 가끔 들려서 술과 연관된 지식도 쌓고 구매도 해주면서 힐링을 하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