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코인 가상화폐 개판 먹튀속에서도

진도지코인 가상화폐 개판 먹튀속에서도

도지코인의 대표 마스코트는 시바견입니다. 그런 도지코인을 패러디하여 한국의 진도개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만든 코인이 바로 진도지코인입니다. 진도지코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자체 홈페이지까지 마련해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의하면 암호화폐 거래소CEX 상장을 2분기 내로 할 것이며, 진도지 NFT 토큰 발행을 발행 등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진도지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된 것은 아니지만 웹 브라우저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나 암호화폐를 교환을 위한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 유니스왑을 통해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일부 투자자는 이더리움과 테더 등을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뒤 메타마스크 등을 통해 진도지코인을 교환하는 계획을 이용했습니다. 14일 이더리움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이더스캔에 의하면 진도지코인 개발자는 전일 1시에 진도지코인 전체 물량의 15를 매도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도지코인 폭락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도지코인 폭락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도지코인 폭락

시세 폭락을 겪은 밈 코인은 이 뿐이 아닙니다. 먹튀까지는 아니지만 일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한 마디에 밈 코인의 원조격인 도지코인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최근에는 폭락해 현재도 낙폭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인 광풍을 주도한 일론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주 미국 코미디쇼 SNL에 출연하기에 앞서 트위터에 도지코인의 아버지 SNL 5월 8일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개인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실제 도지코인은 상승 기대감에 한때 800원대를 기록하며 코인 시총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정작 SNL에 출연하면서 도지코인은 30 가량 폭락했다. 도지코인을 소재로 한 콩트를 선보이면서 도지코인은 사기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맞다고 받아치면서다. 트윗과 방송으로 세계 가상자산 판을 흔든 셈입니다.

와우 도지 금융 투자 사기사건
와우 도지 금융 투자 사기사건

와우 도지 금융 투자 사기사건

2015년 1월, 와우 도지라는 국적, 신원불명의 웹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 등장 시작할 때는 채굴 이야기는 없이 광고를 시청할 경우 도지 코인을 받는 구조였으나, 당시 도지 코인은 아주 가치가 떨어지는 코인 중 하나였고 결국 2016년 1월에 웹사이트도 폐쇄되었습니다. 그런데요 2021년 상술한 일론 일론 머스크 관련 급등으로 유행이 일자, 4월 초 해당 웹사이트가 다시 오픈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아주 개선되었고 광고 시청에서 채굴로 바뀌었는데, 사이트 측은 클라우딩 컴퓨팅을 통해 원격으로 채굴기를 사들여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많은 도지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고 홍보하였습니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채굴을 위해 몰려들었다. 한국에서도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진도지코인 사건을 보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상화폐가 대단한 기술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0분이면 코인이 만들어집니다. 진도지코인은 도지코인이 대박난 것을 노려 처음부터 사기를 계획하고 만든 코인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알트코인에 대한 의구심도 생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