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챔피언 1250 키즈카페 주말에 다녀왔어요

청주 챔피언 1250 키즈카페 주말에 다녀왔어요

슬슬 바깥 날씨보다. 집이 더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야 할 시기가 이렇게 빨리 찾아오다니 밖은 그래도 그늘 쪽에 가 있으면 바람은 선선하게 느껴지던데. 책판타지 소설을 최애하는 남편이 청주 근처에 분위기 좋은 북카페가 있다고 해서 이번 주말도 주행훈련 겸 다녀와봤다.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구간이 많았던 난 코스라 부담되었습니다. 특히 카페 근처에 다. 들어서서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이 어딘지 몰라서 헤매느라 유턴하고 급 우회전하고 차가 없었기에 망정이지 운전하기 복잡했던 도로였는데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게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멋진 뷰였다.


아카이브Archiv
아카이브Arc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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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인 듯 스터디카페 아닌 분위기. 왜 우리가 도서관에서 읽는 책 보다. 서점에서 읽는 책이 집중이 잘될 때가 있죠. 앉아서 편하게 보는 책 보다. 우연히 들러 서점에 머물며 우두커니 읽던 책이 더 재미있듯 아카이브 안에서는 수만 권의 책과 함께 사람들의 대화, 웃음소리, 찻잔소리 등이 어울려 묘한 집중의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카공족보다는.공부를 위해 가는 카페보다는 순수하게 책을 읽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공간으로 꾸며져왜 이름이 후마니티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책이 옛날 책에 구색만 갖춘 것이 아닌정말 수준 있고 재미있는 책이 많이 있었습니다. 층층마다. 테마별로 도서의 종류도 달라서 눈을 돌릴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깁니다.

카페 후마니타스Cafe humanitas
카페 후마니타스Cafe humanitas

카페 후마니타스Cafe humanitas

여느 카페와 같은 구성으로 일반적인 커피 메뉴를 볼 수 있으며아인슈페너가 특이하게 연잎을 사용한 연잎슈페너라고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좌석은 60석 정도의 넉넉한 공간의 좌석이나 사람이 많이 붐벼서 카페에서 자리를 찾기는 힘듭니다. 그럼 아카이브 공간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카페 안에 여러 작가의 작품들이 있으니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봉저수지
주봉저수지

주봉저수지

카페에서 내려다보시면 보이는 커다란 연못이 보이는데 연잎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아직 연잎이 개화되기 전이긴 하지만 곧 개화시기가 오니 연꽃이 개화하면 더욱 장관을 이룰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차장은 30대 정도의 차량을 주차수용가능하며 협소하고 입구까지 불법주차로 인해 일방통행으로 교통흐름이 복잡해 아쉽습니다. 고즈넉한 주봉마을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푸르게 깔린 논밭의 풍경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알리는 이정표가 됩니다.

건축주의 시대정신 꿀을 저절로 찾는 꿀벌처럼.팍팍하고 먹먹한 문송한 세상문과는 죄송한 무엇보다. 인간으로서의 가치 인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시대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와 공간을 채우고 여유를 품어 또 아름아름 사람이 사람을 물고 다시 찾아오는 문화적 공간카페 후마니타스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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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인 듯 스터디카페 아닌 분위기.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후마니타스Cafe

여느 카페와 같은 구성으로 일반적인 커피 메뉴를 볼 수 있으며아인슈페너가 특이하게 연잎을 사용한 연잎슈페너라고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봉저수지

카페에서 내려다보시면 보이는 커다란 연못이 보이는데 연잎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