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 다음웹툰, 카카오웹툰으로 변화하다

탄생 20주년 다음웹툰, 카카오웹툰으로 변화하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다음 웹툰이 오는 8월부로 카카오 웹툰으로 서비스명이 변경되고, 증가 개편이 되어 다음 웹툰을 사랑하시는 독자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후로 다음이라는 사명이 점점 추억으로 잊히고 있는 듯합니다. 하나 둘 사라져 가는 다음이라는 사명은 몇 년 후엔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로그인 방법 카카오 계정 로그인만 가능하며, 다음 로그인은 불가합니다. 다음 ID 사용자는 카카오 계정과 통합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대여권, 소장권 도입 예정이며, 캐시 충전 후 이용권을 구매하여 열람하게 됩니다.

윈드브레이커

카테고리 로드바이크, 드라마, 학원 작가 조용석 웃음과 액션 로맨스 이 세가지를 함께 느끼는 판타지 없는 철저한 로드바이크 스포츠 웹툰 윈드브레이커. 다만 초중반에는 괜찮았지만 연재가 지속될수록 온갖 비리와 범죄가 가득하고 학폭물로 변질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테고리 야구, 드라마 작가 강견, 시바견 위닝샷은 아주 전형적인 열혈 스포츠물 이랄까요. 일본 학원스포츠물에서 많이 본듯한 주인공에 많이 본듯한 주변인물, 많이 본듯한 전개와 보장된 재미까지 전형적인 일본식 성장형 학원 야구웹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큐 느낌도 나서 스포츠물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10. 피치

카테고리 축구, 산악 작가 홍성수,지뚱X강용 피치 작가가 정말로 북한산 산악구조대에서 군복무해서 그런지 꽤나 실화같은 생각 들었던 웹툰입니다. 스포츠가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 그냥 한명의 인생을 보여주는 웹툰이고 작화 스토리도 신선해서 재미있습니다. 카테고리 낚시 작가 조성황, 문시후 손맛은 낚시 웹툰 이고 낚시를 모르는 샐러리맨이 낚시에 빠져들면서 연기자는 과정을 그린 웹툰입니다. 낚시에 관심있고 초보자라면 한번쯤 보시면 괜찮을 법한 작품으로 낚시 이론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세계적인 K웹툰? 네이버웹툰, 경쟁

카카오웹툰은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세계적인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초기부터 세계적인 확장이 간단한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네트워크 환경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카카오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앱을 최적화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왈ldquo;전 세계, 전 언어권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 진정한 위너가 되기 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난달 초 태국과 대만 지역 발매 직후 카카오웹툰은 ldquo;디자인이 예술의 경지rdquo;라는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태국은 발매 4일 만에 누적 일 거래액 3억 7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 격기3반

카테고리 격투, 소년만화, 느와르 작가 이학

최근에 나오는 일진물이나 현대 판타지 같은 남성향 웹툰과는 차원이 다른 격투 만화 격기3반. 주지태의 성장 과정을 주변 인물과 사건 생각에 굉장히 밀접하게 풀어내어 주요 스토리가 다른 길로 새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지태라는 캐릭터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어 정말 재밌고 카포에라 킥복싱 복싱 택견 주짓수 등 여러 형태의 격투기들과 화려하진 않지만 서로가 직접적인 방식으로 싸우는 만큼 그 투박하고도 잔인한 연출들이 눈을 행복하게 해주고 몰입도를 한 껏 끌어올려주는데 이게 정말 좋았네요. 스토리는 최신화로 오면 올수록 어둡고 비참해지는데 이는 초중반부의 밝고 코믹한 분위기와는 상반 돼 나름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주인공의 변화가 굉장히 크기 때문입니다.

프로레슬링의 신

카테고리 현대 판타지, 레슬링, 회귀 작가 뇌조

흔해빠진 소재가 아닌 프로레슬링이라는 특정 소재를 한 웹툰이란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회귀라는 뻔하고 편한 클리셰와 정말로 존재하는 전현역 레슬러들의 일화와 성격 같은 캐릭터성을 아주 흡사하게 가져와 스토리 자체는 부실했어요. 실제 프로레슬링 역사와 흡사한 세계에서 주인공이 회귀빨로 성취하는 전형적인 회귀물 성공기로 소재만 프로레슬링일 뿐이고 스토리 자체도 작가의 독창성은 딱히 없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스토리에 덧칠만 한 거라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에 웹툰만 뭐라 할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어요. 물론 프로레슬링에 전혀 지식이 없고 회귀물에 거부감이 없으면 무난하게 편히 볼 만하다고 보긴 합니다.

1 로스타임 인 유럽

카테고리 축구 작가 이우진 축구 최애하는 1인으로 진짜 재밌게 본 웹툰 로스타임 인 유럽입니다. 이적시장 리그일정 같은 디테일들이 살아있고 주인공 턴이나 움직임이 완전 안정환 느낌임. 다만 팀이름이나 선수 이름이 너무 따로 놀아서 살짝 아쉽긴했습니다. 감독입장에서 게임하듯이 보시면 재밌고 그림체가 최근에 유행하는 웹툰식은 아니긴 한데 양산형 그림체보다는 훨씬 보기좋았네요. 이글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