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을 통해 판매하는 TWG 1837과 레드벨벳 케이크 솔직후기
TWG는 1837이 제일 유명하고 맛있었어요차 공부를 할 때 해외 경험이 많으신 동료분께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도 15개 티백에 26달러 2만 9천 원 이상이라 감히 도전하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투썸플레이스에서 TWG 물건을 팔기 시작하더군요. 한동안은 그나와티라는 종류만 판매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1837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잔에 5100원이라 워낙 높은 가격이죠. 헌혈을 하고 받은 카페 상품권을 사용해 벼르고 벼른 TWG 1837 홍차를 마셨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전에 뚜레주르와 함께 CJ푸드몰의 소속이었지만 2019년 홍콩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에 매각이 된 상태입니다.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
모양 예쁘죠? 4단의 붉은 색소가 들어간 케이크 시트와 층마다. 눅진하고 무거운 크림치즈로 아이싱을 하고 베리로 장식을 한 케이크입니다. 단맛이 아주 높고 크림치즈의 농도가 진해서 조금 느끼한 면도 있습니다. 커피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 저는 오늘 홍차와 함께입니다.
153g에 375kcal입니다. 혼자 먹기에는 좀 많죠? 둘이 하나 먹으면 적당합니다. 싶었습니다.
1837 TWG Balck tea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차 브랜드인 TWG는 2007년 The Wellness Group의 자회사로 시작했습니다. 내용을 찾다. 보니 1837이라는 이름에 얽힌 홍콩에서 소송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2008년에 TWG가 시작되었지만 1837이라는 숫자가 마치 1837년부터 시작한 듯이 보인다는 이유였습니다. 기업 대화자의 말로 1837은 싱가포르에 상공회의소가 생긴 해라고 합니다. 2014년에 패소했고 다시 항고를 했다고 합니다.
1837 홍차의 이름의 이유는 싱가포르 상공회의소가 생긴 해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그 향과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TWG Tea의 유력한 상징인 차인 1837 Black은 잘 익은 베리, 아니스, 캐러멜의 여운 뒷맛을 남기는 버뮤다. 삼각지 대의 과일과 꽃 노트와 홍차의 독특한 블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