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배경과 전망, 엔화 위안화 동반 약세 이유

환율 상승 배경과 전망, 엔화 위안화 동반 약세 이유

8월 중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중이지만 지난해와 같은 킹달러의 모습은 아닙니다. 더욱이 잭슨홀 미팅과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달러화 강세 폭 역시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요 3국의 통화원칙은 동반 하락 중입니다. 8월 30일 종가기준 엔화 및 위안화의 원칙은 하나하나씩 전월말 대비 2.8, 2.0 하락한 가운데 원화 가치도 3.8 하락했습니다.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가치가 8월 중 하나하나씩 0.7, 0.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아시아 주요국 통화 중요성의 하락폭은 비교적 크다고 볼 있습니다.

특히 유로 및 엔화에 대한 투기적 거래 흐름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화의 투기적 거래는 순매수인 반면 엔화의 투기적 거래는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엔화 전망
엔화 전망

엔화 전망

원화 대비 엔화 가치 하락의 배경에는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려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 앤 환율은 원달러 환율과 엔달로 환율을 기초로 삼아 달러를 중심으로 상대평가됩니다. 국내에선 원화와 엔화를 함께 거래하는 외환시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화의 경우 반도체 수급 개선과 외국인 자급 유입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는 미국 지방은행 사태가 진정되며 강화됐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 위축 일본 통화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의 주된 원인은 전세계가 긴축적 통화 정체를 펴는 동안 나홀로 원화적 통화 정책을 고수한 일본 통화 정책 역주행에서 찾을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제로 금리에 가까운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고 중국의 셧다운으로 인한 공급체인 부족 및 2022년 러시아와 우르과이 전쟁의 영향이 겹치며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관광 및 여행 업계에 대한 영향
관광 및 여행 업계에 대한 영향

관광 및 여행 업계에 대한 영향

엔 환율 상승 엔의 가치 상승은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비싼 여행 경비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여행객 수가 감소할 수 있고, 일본의 관광 및 여행 업계에 긍정적이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엔 환율 하락 엔의 가치 하락은 외국인들에게 일본 여행을 더 저렴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여행객 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일본의 관광 및 여행 업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달러 및 그 외 환율
달러 및 그 외 환율

달러 및 그 외 환율

현재 기준 달러 대비 엔화, 원화, 위안화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볼 때는 여전히 높은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의 하락세와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의 현재 높은 위치를 함께 고려하면서 앞으로의 환율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야, 환율의 움직임에 에 관해 이해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달러 입장에서는, 현재 옐런 장관에 의하면 아직 보통 사람 관세 관련해서 완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하였으며, 이는 미중 무역 분쟁이 당분간은 해결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같습니다.

엔화 약세 요인은 첫번째 통화정책 차별화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잠재해 있지만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강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일본은행의 현 통화기조 유지 시 달러엔 환율이 155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도 중요하지만 일본은행이 통화 정책기조 전환 가시화 여부가 엔화 흐름을 좌지우지할 공산이 큰데, 일본은행은 현재 선명한 시그널을 주고 있지는 않아 약세는 한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인 디커플링 상황 있을 수도

아시아 3국 통화가 직면한 대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미약하지만 달러화와 아시아 3국 통화간 디커플링 현상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엔화 및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경우 일본 및 중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약세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하게 달러화가 강보합을 보이고 미국의 긴축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실상 소멸되어 가는 여건에서 달러원 환율도 작년처럼 1,400원대를 넘어서는 오버슈팅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당분간은 1,300원대 초반대의 흐름이 유지되며 중국과 한국의 펀더멘탈 개선에 따라 점차 낮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엔화 전망

원화 대비 엔화 가치 하락의 배경에는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려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광 및 여행 업계에 대한

엔 환율 상승 엔의 가치 상승은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비싼 여행 경비를 요구하게 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러 및 그 외 환율

현재 기준 달러 대비 엔화, 원화, 위안화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볼 때는 여전히 높은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