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부도 거래처, 그 대응 방법의 차이

1차 부도 거래처, 그 대응 방법의 차이

몇 년도인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몇 년 되었을 때였던가? 합의결재를 위해 다른 부서에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부서 과장님께 품의내용을 설명드리고 결재를 기다리면서, 자리를 잠시 비운 그 과의 대리님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과장님 용맹 제조기업 가 1차 부도가 났다고 합니다. 거기 우리 물건 몇 가지 금형들이 거기 있는데요, 어떠한 방식으로 할까요? 자리 주인인 대리님이 급히 뛰어들어오며 그 과장님께 보고를 했다. 그래? 거기 월 결제금액이 어떠한 방식으로 되지? x천만원 정도, 매월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자금의 고갈이 원인

일반적인 기업의 도산과는 달리, 흑자도산insolvency은 얼핏 보기에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단기부채를 변제하기 위해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지 못해 자금의 흐름이 어려워져 부도가 나 도산하는 경우입니다. 중소기업체들 중 건실한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사채시장이나 제2금융권에서 급전을 받아 단기채무를 상환하는데 제2금융권이나 사채시장마저 얼어붙은 상황에서는 현금을 구하지 못해 흑자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부상으로는 흑자일지라도 현재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 은행에 다가올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게 되는 긋는다. 경기침체로 거래 기업이 도산하여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자금의 흐름이 나빠져 도산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중소기업이 흑자도산 위기에 빠진 경우 대기업의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경우도 있으나 언제나 그럴 수는 없습니다..

티몬 항공권 취소

지금 제일 애가 타는 분들은 바로 78월 휴가를 위해 항공권, 렌터카 등을 티몬을 통해서 예약하신 분들일 텐데요. 저의 지인도 아래와 비슷한 항공권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위의 티몬 항공권 취소는 양반입니다. 친구의 티몬 항공권 취소 후기에 의하면 위의 여행사가 조언한 대로 티몬에서 결제한 금액만큼 직접 여행사에 입금을 해서 예약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다만 티몬이 항공료를 잘 환불해 줄지 걱정되어서 티몬 고객센터에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30분이 지나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포기하고 다른 일하다가 티몬 앱에 들어가 보니 환불처리 되었다고 해서 안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의 여행사처럼 직접 입금을 받는 곳이라면 지금과 같은 초반에 급속도로 항공권 취소 직접 입금으로 예약을 유지하시는 것이 여행을 잘 다녀오시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티몬캐시 머지 사태

티몬캐쉬 10 할인 판매를 보는 순간, 시장에 오래 머무른 꾼들은 과거 머지사태를 떠올리셨을 겁니다. 파격적인 쿠폰, 상품권 할인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앞사람 돈으로 뒷사람에게 막아주다가, 불안해진 사람들이 환매를 하면서 폭탄처럼 터진 후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그 머지 사태 맞습니다. 보통 상품권은 돈처럼 사용되기 때문에 할인율은 끽해야 23입니다. 그런데요 10 할인 판매를 한다면 이건 상품권을 싸게 구매해서 현금화한 후 차익을 남기는 상테크입장에서는 대박이기 때문에 보통 있을 수 없는 할인입니다.

그런데요 티몬에서 굳이 티몬 캐쉬 10 할인을 합니다. 현금수급이 전혀 되지 않는 티몬에서 단기간에 현금을 늘이기 위해서 고육지책을 썼다. 부도와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자, 한번 더 알려드립니다.

1 소상공인의 피해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입니다.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정산금 규모 금융당국이 파악한 5월 기준 미정산 금액만 약 1700억원에 달합니다. 연쇄 도산 걱정 일부 업체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해있으며, 이는 제조업체 등 연관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규제 환경의 변화

정부와 국회에서는 이번 사태를 기회로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법안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부도 사태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플랫폼 경제의 취약점과 개선점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협력하여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