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절기의 개념, 뜻, 날짜, 식물, 절기별 특징ㅣ24 Seasons in Korea

24 절기의 개념, 뜻, 날짜, 식물, 절기별 특징ㅣ24 Seasons in Korea

24절기 선도수행 상강 민족종교 선교 공식홈페이지 www.seongyo.kr 2022 임인년 상강 입절시각 10월 23일 음력9.28 오후 19시 35분 42초 상강의 유래 상강의 뜻 상강 한자 상강은 몇차례 절기? 상강는 24절기 중 열여덟차례 절기로 한로과 입동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 9월 말, 양력으로 10월 23일경 입니다. 밤기온이 현저하게 내려가 수증기가 지표에 차갑게 엉겨 서리가 내리기 스타트 합니다. 상강은 한자로 서리 상과 내릴 강 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210deg이며, 한로 뒤 15일째 날로, 상강이 되면 날씨가 맑고 쾌청하며 찬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절정에 이릅니다.

백로 9월 7일

세 차례 가을 절기로는 백로가 있습니다. 백로는 일반적으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날이라고 하며 날짜는 9월 7일, 8일경입니다. 옛말에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가 오면 풍년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칠월 백로에 패지 않은 벼는 못 섭취하여도 팔월 백로에 패지 않는 벼는 먹는다라며 이때까지 패지 못한 벼는 더 이상 크지 못해야만 되는 이야기도 있네요. 참조하여 올해 9월 7일, 백로에는 비는 오지 않았고 여전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한로 10월 8일

한로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날이라고 하며, 날짜는 10월 8일, 9일경입니다. 연관 속담으로는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 가을 곡식은 찬 이슬에 영근다. 등이 있습니다. 이슬이 찬 바람을 만나서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때쯤부터 본격적인 가을 옷들을 꺼내 입게 될 것 같습니다. 한로를 기준으로 해서 오늘 일교차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추분 9월 22일

가을절기 중 네 번째인 추분은 밤의 길이가 낮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이며 날짜는 9월 22일, 23일경입니다. 안 그래도 요즘에 벌써 해가 짧은 것이 체감하는 데 추분쯤 되면 분명히 더위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벌레도 월동할 곳으로 숨을 만큼 더위가 사라졌다는 뜻이니 체감되는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분뿐만 아니라 춘분도 낮밤의 길이가 같은 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기온은 추분이 춘분보다. 약 10도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상강 음식

일교차 큰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쉬운 가을,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추어탕을 챙겨먹었다고 합니다. 추어탕은 가을바람에 차가워진 육체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어 몸보신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 어르신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사실 상강이 아니어도 몸이 처진다. 느껴질 때 추어탕을 먹으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국화전, 국화차, 국화주 국화꽃 필 무렵이라 국화꽃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먹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국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두통을 없애 준다고 했습니다.

상강 10월 23일

마지막 가을절기인 상강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이며 날짜는 10월 23일, 24일경입니다. 이쯤 되면 단풍도 절정이고 국화도 만개하는 시기라고 하니 실외 나들이 가기에 좋은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6가지의 가을절기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여전히 주변 어른들의 말씀으로는 절기는 무시 못한다, 정확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데 이렇게 가을절기에 관해 제대로 검색해보고 나니 더욱더 24 절기가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역별로도 기온차가 크고 날씨가 다. 다르니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환경이 변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더운 여름이나 너무 쌀쌀한 겨울보다는 실외 활동 하기 좋은 봄, 가을을 선호할 텐데요. 요즘에 부쩍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으니 기분 좋게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