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까지 간 LG화학, 배터리소재를 믿고 버텨도 되나

40만원까지 간 LG화학, 배터리소재를 믿고 버텨도 되나

잡학사전주식펀드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 중인 전지부문 사업부를 분사하는 분할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이 때, 이사회 오늘 전 16일 장 마감 직전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LG화학의 주가는 9월 15일 종가 72만 6천원에서 9월 16일 종가 68만 7천원으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LG화학의 주주 달래기
LG화학의 주주 달래기

LG화학의 주주 달래기

신설 자회사의 지분을 전혀 갖지못하는 물적분할이 예정되자, 실망한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시작되었고 주가는 급락을 거듭하였습니다. 또한 LG화학을 비난하는 주주들의 항의가 쇄도하자, LG화학은 주주달래기에 바빴습니다. 심사숙고하는 주주들을 향해 LG화학은 자회사를 IPO하더라도 7080의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10월 14일엔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3년간 보통주 1주당 적어도 1만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때 78만원 선까지 치솟았던 주가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2020.10.27, 국민연금의 분사 반대
2020.10.27, 국민연금의 분사 반대

2020.10.27, 국민연금의 분사 반대

국민연금은 LG화학의 지분 10.4를 보유한 2대 주주로써, 전지부문 분사에 관하여 어떤 의견을 낼지는 당연 초유의 관심사였습니다. 만약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질 경우, 이미 화가 난 개인투자자들의 표가 더해져 물적분할안이 통과되지 않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었죠. 27일 오후, 국민연금은 결국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 분사안건에 관하여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LG화학은?
앞으로 LG화학은?

앞으로 LG화학은?

한 때 주당 78만 5천원의 주가로 국내 시총 2위의 기업을 넘보기도 했던 LG화학. 현재는 61만 1천원까지 쪼그라든 상태입니다만, 향후 계열사 IPO시엔 중국의 CATL에 비해 저평가받던 배터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금 조달을 통해 세계 1위 배터리회사의 입지를 굳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LG화학의 주주 달래기

신설 자회사의 지분을 전혀 갖지못하는 물적분할이 예정되자, 실망한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시작되었고 주가는 급락을 거듭하였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1027 국민연금의 분사

국민연금은 LG화학의 지분 10.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LG화학은?

한 때 주당 78만 5천원의 주가로 국내 시총 2위의 기업을 넘보기도 했던 LG화학.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