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714 월정사 템플스테이 2일차
옴뷔의 타이틀 그대로 자연 속에서 명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월정사로 가는 전나무숲길, 상원사로 가는 선재길 등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와 기차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동서울 터미널이 더 가깝기도 하고 옴뷔가는 버스를 진부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고 해서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진부오대산 기차역에서 진부 터미널까지 택시를 이용할 경우 지도를 보시면 5분 정도로 나오는데 참으로 다녀오신 분들은 10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옴 뷔는 즐거운 쉼 그 자체
2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 싱글룸 10만 원일요일 숙박. 조금씩 변동 있음 조식, 석식 제공.육류가 없는 식단 참조하여 7월에 예약했는데, 이후 모든 객실 금액이 인상되어 현재는 12만 원입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면 리셉션 데스크 뒤편에 짐을 보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직원분들이 다. 굉장히 친절하시기 바랍니다. 템플스테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합니다. 목재구조로 된 건물입니다.
햇살을 받으니 따뜻한 느낌이 더해져서 좋았어요. 객실 문을 열자마자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깨끗한 방에 한 번 감동하고 정면 통창으로 보이는 싱그러움에 또 한 번 감동했습니다. 가을과 겨울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현관과 룸 사이에 투명한 중문이 있고 화장실은 이 공간에 있습니다.
주변 볼거리
진부 옴뷔 월정사 상원사 크게 버스 루트는 이렇습니다. 각 소요시간은. 진부터미널에서 옴뷔까지 10분 옴뷔에서 월정사 까지 5분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15분 각각의 위치마다. 잘 보이는 곳에 버스 시간표가 있고 거의 제대로 맞춰서 오기 때문에 시간만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옴뷔에서 출발하시면 리셉션에도 시간표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공간이 넓게 트여있고 날씨도 좋아서인지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던 곳입니다.
상원사가 종점이고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내려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제 기준에 1시간이면 여유 있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원래 계획으로는 버스를 타고 올라와 내려갈 땐 선재길로 산책하며 내려가려고 했지만 2시간 반 정도의 길을 혼자 걸으려니 심심할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ㅎㅎ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많은 다리들을 봤는데 아래 사진에 있는 다리가 독특해서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