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폴더블폰일까 삼성 갤럭시Z폴드4

최고의 폴더블폰일까 삼성 갤럭시Z폴드4

삼성 갤럭시 지폴드4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KT 통신사 매장에서 개통을 할 수 있었는데요. 어느덧 Z폴드4 사용한 지가 일주일이 넘었는데 여태까지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및 카메라 등 여려 기능들, 베이지 색상 실물 디자인 후기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핸드폰인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2년 약정이 끝나면서 기기를 반납해야 했기에 이번 기회에 갤럭시 지폴드4를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싼 가격 대비 카메라 성능, 발열, 무게와 두께, 디스플레이 주름 등에 대한 안 좋은 리뷰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전작인 갤럭시 Z폴드3에 비해 모든 부분에 있어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조금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갤럭시 지폴드4 카메라

노트20 울트라에서 지폴드4로 갈아타면서 살짝 고민했던 부분이 카메라 성능에 관한 부분이었는데요. 아이들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에 웬만하면 화소가 높은 핸드폰을 선호하는데 Z폴드4는 Z폴드3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S22나 노트20과 비교하면 안 좋더라고요.

이 부분이 가장 걸렸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까 사진은 정말 잘 나왔는데요. 비교적 색감 표현이 정확하고 특히 야간 촬영의 경우 조리개 때문인지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리스탑 힌지, 플렉스 모드

처음 전작에 비해 외관상 다른 점은 디스플레이 비율과 얇아진 힌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폴더블 폰을 처음 사용해 그런가 저는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되는 프리스탑 힌지가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중국 폴더블 폰이 일정 각도가 넘어가면 고정이 되지 않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삼성 갤럭시 지폴드4의 기술력을 새삼 체감할 수 있었으나 묵직하게 펼치고 접히는 느낌이 저는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등의 앱을 사용하지 않아서 폴더블 폰이라는 폼팩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여러 영상들을 보니까 지희망하는 앱별 플렉스 모드 패널 잘만 활용한다면 좀 더 유용하게 지폴드4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시야각 들었습니다.

삼성갤럭시 폴드 4 가격

출고가는 3사 통신사 동일 256GB 기준 1,998,700원 512GB 기준 2,119,700원입니다. 공시지원금은 LG 600,000원 KT 600,000원 SK 480,000원으로 SK가 공시지원금은 제일 낮습니다. 공시지원이 높은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출판 가격 자체가 워낙 비싼 프리미엄 폰이기 때문에 추가할인이나 다른 할인들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각 통신사별 반납프로그램은 그리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할부 48개월 2년 쓰시고 2년 뒤 스마트폰을 본사반납하는 시스템으로 반납 시 문제가 있거나 파손되어 있을 때 반납이 안된다거나 고객부담금이 높아지는 경우들이 있기에 원하시는 할부개월수를 잘 선택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지폴드4 베이지 색상, 장단점

개통 전 전자랜드 매장에서 볼 때도 예뻤지만 집에서 천천히 보니까 삼성 지폴드4 베이지 색상 정말 예뻤는데요. 색상으로는 팬텀 블랙, 그레이 그린, 베이지 색상이 있고 삼성닷컴 단독 색상으로 버건디 색상이 있었으나 아저씨인 저는 어두운 컬러에 싫증이 났는지 화려한 베이지 컬러가 가장 눈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색상에 대한 걱정 없이 바로 베이지를 선택했고 사전예약 사은품 또한 같은 계열의 샌드 색상을 골랐는데요. 조금 여성스럽기는 하지만 밝고 정갈한 게 기분전환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암튼 색상 선택은 잘 한 듯합니다.

크게 예민하지 않은 아저씨라 카툭튀나 두께, 무게, 주름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는데요. 폭이 노트20 울트라보다.

숨겨진 기능

Z폴드4은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배치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Under display camera가 적용돼 동영상 시 개방감과 몰입감을 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UDC는 Z폴드3부터 적용된 기능이며, Z폴드4에는 기술이 더 향상됐다고 합니다. Z폴드4로 동영상을 재생시켜 봤을 때 어두운 장면에서는 UDC가 보였지만, 그 외 색상의 화면에서는 UDC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UDC의 존재가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IPX8 방수등급이니까 샤워할때 반신욕할때 사사용 목적 부담 없겠네요. 까짓거 물좀 튄다고 쫄필요 없겠네요 새로운 UI에는 태스크바가 아래에 열려서 사용편의성이 너무 높아집니다. 요 기능 칭찬합니다. 가까운 매장에 가셔서 직접 만져보시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인지 더 잘 알게되실겁니다. 이 상품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