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통증없이 내 무릎 지키는법
지금부터는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무릎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인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관하여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뼈나 인대 등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 관절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노화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연골의 손상이 점점 누적되는 것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미세한 통증만 느껴질 수 있어서 많은 환자들이 이를 무시하고 치료를 연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극도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습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습도가 오르고 기압이 변화하면 관절 내의 압력도 높아져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자극받아 염증이 악화되고 고통이 심해지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
반월상 연골판은 반달 모양의 연골이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주로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뒤틀릴 때 파열될 수 있는데요. 찢어질 때 소리가 나며, 통증과 강직 및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릎 바깥쪽 통증은 관절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이를 원인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무릎 뒤 바깥쪽 고통이 있다면야 햄스트링 부상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은 원래 넓적다리뒤근육이라고 부르고 허벅지를 펴고 무릎을 굽히는 역할을 하는데요. 운동선수들이 자주 다치는 부위이며 무릎 뒤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교정 운동
중둔근은 골반의 측면 양옆에 붙어서 걸을 때마다. 우리 몸이 좌우로 과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하지만 골반이 하나하나씩 전방, 후방으로 틀어진다면 각각의 중둔근은 한쪽은 늘어나고, 한쪽은 짧아지는 상태가 되어버리죠 그래서 우리는 가장 먼저 골반의 양옆 밸런스를 맞춰줘야 합니다. 1. 운동하고자 하는 중둔근이 위로 향하도록 옆으로 누워줍니다2. 두 다리를 쭉 핀 상태로 그대로 운동하고자 하는 중둔근 쪽 다리를 그대로 올려줍니다.
3. 끝없이 해줍니다. 전방경사 돼서 늘어난 오른쪽 중둔근을 위주로 10개씩 총 4세트, 짧은 왼쪽 중둔근은 10개씩 2세트 정도 시행해 주시면 됩니다. 사이드 플랭크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도 같이 틀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쪽 허리는 짧아지고 다른 쪽 허리 근육은 늘어나서 약해지게 됩니다. 이 양옆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사이드플랭크를 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