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주가 보호예수 해제 남은 물량은

디어유 주가 보호예수 해제 남은 물량은

에스엠 자기업 디어유가 비트나인과 함께 10일 상장했다.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에서 웃돌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종목이었던 만큼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기대를 모은 카카오페이가 따상을 놓쳤지만, 디어유는 성공할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공간을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플랫폼 유저가 70만 명으로 추정되고 이중 71가 해외 이용자로 알려졌습니다.

구독 유지율도 90대를 기록하고 있어 안정되는 수익기반 확보에 성취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현재 최대주주는 에스엠이 비음악 사업 100 자기업 에스엠스튜디오스다. 지난 6월엔 JYP Ent도 2대 주주19.5로 합류했다. 이같은 상황에 엔터 관련주로 분류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KPOP 팬 플랫폼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운영하던 유니버스의 자산양수도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에 성공. 이로써 위버스에서 서비스를 하는 하이브, 와이지엔터 외 거의 대부분 KPOP 아티스트는 버블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버블 360명에 유니버스 200명이 추가되어 60 수준의 신규 아티스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스타쉽 아이브, 몬스타 엑스, KQ 에이티즈, IST 더보이즈 등 강한 팬덤을 확보한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 시작이 기대됩니다.

디어유 보호예수 해제 물량

디어유 상장 당시 기관투자 활동가에게 배정된 198만주 가운데, 의무소유 미확약 물량은 16.49로 높지 않았습니다. 11월 10일 이후 6개월이 지났고, 약 85만주 가까운 물량이 보호예수로 해제되었습니다. 당시 기관투자 활동가에게 배정되었던 물량 중 이제 보호예수로 지정된 물량은 더이상 없습니다. 다만, 이전 주주들에 대한 보호예수 물량이 남아 있었고, 이 중 최대주주 관계회사인 EVERYSING JAPAN Co., Ltd와 SM스튜디오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임원이 보유한 주식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보호예수 해제되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의하면 5월 10일 디어유 보호예수 해제 주식은 176만 4,770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에 디어유 주가는 어제 신저가를 갱신했습니다.

에스엠 재무분석

실적 다음으로 에스엠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앞서 언급드렸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도 에스엠은 신인 모임 에스파, SuperM 등 메인급 그룹의 성공이 이어지면서 2021년을 기점으로 매출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오히려 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는 자회사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22년2024년 영업이윤 전망치 평균만 하더라도 약 1,140억 원 수준입니다. 이와 비슷한 실적은 공연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BTS 멤버들의 군입대 및 솔로 활동 활성화모임 차원 콘서트 감소를 고려하면 이들을 대체할 보이그룹에 대한 수요가 존재할 터인데, 에스엠은 마치 준비된 것처럼 그런 소스를 가진 다국적 그룹도 많습니다.는 점도 타 엔터사JYP, YG 등에 비해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디어유 주가 전망일봉 차트

디어유 주가 일봉차트를 보시면 상장 당시 강한 상승세로 인해 공모가였던 26,000원을 넘어 한 때, 99,100원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 초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2월 중순까지 비교적 강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디어유 주가는 추세선을 만들면서 반등하는 듯 싶었지만 4월 중순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하락하다가 보호예수 해제 물량으로 인해 급락하면서 이동평균선 역배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저가 갱신 종목이기 때문에, 차트상 기술적으로 반등 구간을 체크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등시 45,000원 부근부터 단기 저항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정도만 체크가 가능합니다.

디어유의 배정수량

우선, 디어유의 배정수량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어유는 일반투자 활동가에게 82만주 정도의 물량이 배정됩니다. 디어유의 균등배정 물량은 따라서 41만주 정도가 됩니다. 기관경쟁률과 의무소유 확약비율이 높고 또한 블로그나 유튜브 전반적인 소개영상을 보았을때 상당히 호평이 많았기에 참여자 수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따라서 피코그램처럼 10만명도 안되는 청약 참여자 수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희망회로를 돌려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정도의 청약 참여자가 몰린다면 1인당 23주의 디어유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높을 것 같습니다. 꽤 비슷한 기관경쟁률을 보였고 균등배정주식수를 보인 엔켐의 청약자 수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디어유의 1인당 균등배정수량은 1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더 작을수도 있지만 더 작은 쪽보다는 더 큰쪽으로 방향이 기울 것 같습니다.

향후 팬커머스와 nft대체불가 토큰 그리고 메타버스를 결합한 신사업으로의 확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어서 디어유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