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가락 골절, 증상과 깁스 및 수술
그냥 일상 생각지 못한 못한 이후로 새끼발가락이 다쳤거나 골절이 의심되는 분들이시라면 아래 사건의 발단부터 시작해서 최후까지 끝까지 놓치지 않고 확인하시길 바란다. 새끼발가락 골절 철심 수술 후기로 이후 철심 제거 과정이 어땠는지, 그리고 이후 회복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에 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새끼발가락에 철심을 달고 산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끼발가락 골절 철심 수술을 하게 되면 4주에서 많게는 6주까지 철심을 달고 있어야 해야하는 이야기도 들었던 터라 긴장된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선생님은 실밥을 풀은 시점부터 굳이 목발을 짚을 필요가 없습니다.고 하셨지만 조금이나마 이탈리아 여행에 문제가 될까 최대한 무리 안 주기 위해 목발을 짚고 다녔다.
입원기간과 퇴원
수술이 끝나고 삼일이 지나니 몽롱했던 정신이 바짝 돌아왔어요. 병원밥도 맛있었습니다. 고통이 심할 때마다. 버튼을 누르시면 통증완화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건 첫날에 다. 쓴 것 같습니다. . 제일 먼저 담배가 생각나서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 다음, 3일차인데 벌써 퇴원하고 싶어지더군요. 인터넷에 보시면 하루만에 퇴원했다는 글도 있습니다. 제 앞에 발가락 골절 환자도 수술하고 하루만에 퇴원하더군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시면 원장강사 말대로 하는 게 정답입니다.
저는 일주일정도 있었으나 조금 이르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병원에서는 가만히 있기때문에 문제가 안 생기는데 퇴원하게 되면 어쨌든 움직이게 되고 그러다. 보시면 발가락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미세하게 벌어지거나 뼈조각이 떨어지거나 합니다. 그럼 철심을 빼는 날도 늦어지고요. 어쨌든 저는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하면서 반깁스를 했습니다.
회복단계 feat. 금식 해제
약속했던 오후 6시 35분이 되니 간병인 선생님이 오셔서 화장실 공간에 이동하는 걸 도와주셨습니다. 사실 화장실 공간에 전혀 가고 싶지 않았는데 하반신 마취가 아직 덜 풀려서 마려운 느낌이 안나는 거라고 하시며 무요건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긴가민가 하면서 화장실로 이동했는데 역대급으로 오랜 시간 화장실 공간에 있었던 것 같다. 전문가 강사 말은 역시 들으라고 있는 거다.
자리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식사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아쉽지만 위가 놀랄 수도 있어 죽을 주셨는데 거의 20시간 만에 먹는 음식이라 가리지 않고 달콤하게 먹었습니다. 역시나 평소 잔뜩 늘어나있는 내 위를 채우기에는 부족했지만 내일 더 달콤하게 먹을 생각을 하며 기분 좋게 해치웠다.
수술실 후기 춥고 차가웠다.
수술실로 가는 길에 간병인분께서 긴장 안되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긴장보다는 수술을 얼른 마치고 공복을 끝낼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씀드리니 다들 그런다고 하시더라.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수술 복을 입으신 분들이 나와서 휠체어에 탄 나를 전달받으셨고 가는 길에 수술 모자를 씌워 주시며 수술실로 이동시켜 주셨습니다.
난생처음으로 들어간 수술실은 추웠다.
얇은 수술복하나 입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살짝 긴장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추웠다. 그리고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모두 차가우셨다. 물론 내게 불편함을 느끼는 게 있는지 물어보시거나 소개를 해주실 때는 상냥하셨지만 그 외에는 로봇처럼 본인들이 할 일을 무표정으로 하셨습니다. 수술실에서 이야기하면 안 되는 걸까, 물론 사담 없는 심각한 모습으로 진행해 주시니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
계획보다. 빠르게 찾아온 수술
기본 검사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만지며 얼른 수술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유튭을 보던 도중 간호사 선생님께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하시며 환복을 도와주셨습니다. 오전 11시밖에 안 됐는데 왜 벌써?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시며 미리 입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오전 일찍 수술하시는 분들은 어제 저녁부터 입고 계시기는 했지만 갈아입어보니 수술복은 약간 부직포로 된 느낌이라 매우 까끌까끌하고 불편했다.
어제부터 계속 입고 있었다면 통풍도 안 돼서 매우 불편했을 것 같다. 환복을 할 때까지도 긴장은 안되고 신기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정오도 되기 전 갑자기 수술할 시간이 되었다고 하시며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에? 저는 오후 2시에 하는 거 아니었나요? 아. 수술복을 입히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WRAPUP
지금까지 새끼발가락 골절 철심 수술부터 철심 제거 이후 회복 과정까지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지내온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격한 운동은 아직 못하겠지만 여태까지 굳어왔던 신체를 이제 움직여보려고 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새끼발가락 골절을 경험하신 분들을 위해 이 글들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원기간과 퇴원
수술이 끝나고 삼일이 지나니 몽롱했던 정신이 바짝 돌아왔어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복단계 feat. 금식
약속했던 오후 6시 35분이 되니 간병인 선생님이 오셔서 화장실 공간에 이동하는 걸 도와주셨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수술실 후기 춥고
수술실로 가는 길에 간병인분께서 긴장 안되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긴장보다는 수술을 얼른 마치고 공복을 끝낼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씀드리니 다들 그런다고 하시더라.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