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경기 결과 우승자

KLPGA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경기 결과 우승자

KLPGA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023 대회가 2023년 7월 7일 7월 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에서 Par72,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을 걸고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BOGNER MBN 여자오픈으로 2019년까지 이어오다. 2020년부터 공식스폰서가 대유위니아그룹과 MBN 매일경제로 변경되어 대회명도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금은 2017년까지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이후 매번 1억씩원의 총상금과 약2천만원의 우승상금이 증가되었습니다. 11년간 역대 우승자 10명, 이중 박민지 선수는 2019년과 2020년 연속 우승했다.

파이널라운드

경기 전반은 7명의 선수가 공동선두에서 우승경쟁을 펼쳤습니다. 낙뢰로 안정상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13시30분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낙뢰는 골퍼라면 누구나 해야할 필요한 안전사항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중반부터는 집중력승부였고 치열한 선두경쟁이 이어졌다. 순위는 후반 끝무렵에서야 천천히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황유민과 한진선은 경기 후반부까지 1타차로 경쟁을 펼쳤습니다. 황유민은 11,12번홀 버디찬스를 아쉽게 놓쳤으나 14,15번홀 연속버디를 잡는 공동선두로 지속해서 우승 기회를 노렸고 결국 18번홀에서 기회를 잡는 연장승부 끝에 우승했다.

김민별은 14번홀에서 아쉽게 이글찬스를 놓쳤지만 버디에 성공했고 15번홀 먼거리 퍼팅을 성대기오염 버디를 이어나갔다. 17번홀까지 버디를 잡으며 황유민, 한진선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우천으로 4시간여 중지 되었던 경기

경기가 한참 진행되고 있고 선두권 선수들이 초기 라운드를 하고 있는 시점 큰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경기 주최 측은 경기를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비가 멈추길 기다렸고 4시간 여만에 경기는 다시 재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 온 후라 경기에 많은 지장이 있을 것이라 보였으나 오히려 선수들은 더 많은 버디를 잡아 내는 듯 보였으며 상위권 선수들은 5개 내외의 버디를 추가하며 비가 경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방신실 선수의 활약

KLPGA의 장타자로 불리고 있는 방신실 선수는 최근 두 경기에서 드라이버 샷이 흔들리며 컷 탈락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둘째 날과 셋째 날 보기 없이 안정된 플레이를 하며 타수를 줄여 갔고 마지막날인 이번에는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방신실 선수의 경기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듯 보이며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로가 된 계기 및 비거리 이야기

163cm 의 황유민 프로는 어렸을적에 아빠의 소개로 연습장에 가서 공을 치며 아무 생각 없이 참가했던 대회에서 80타 대를 치고 나서 아 골프가 좀 쉬원데 라며 골프를 본격적인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거리 순위가 3위로 240250미터는 쉽게 치며, 비거리고 핫한 방신실프로만큼의 거리가 나가는 선수이지만 초반에는 거리가 나지 않아 운동 및 스윙 교정을 통해 20미터를 늘리고, 5미터, 5미터를 늘려나가 지금의 장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덩치가 작은데 허벅지가 왜 이렇게 두껍나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엄청난 운동의 결과 인거 같네요. 운동할 때는 특히 코어가 약해지면 허리가 아픈 편이라 코어에 신경을 쓴다고 하네요.황유민 선수가 즐겨찻는 선수는 젠더 쇼플리 선수인데 PGA 에서 쇼플리 선수는 작은 편에 속하며 좋은 스윙을 갖고 있고, 황유민 프로가 보기에는 젠더 쇼플리 선수가 잘 생겨보인다고 합니다.

황유민 프로필

우승자 황유민은 2003년 4월생으로 KLPGA 2022년 입회했다. LOTTE 소속이며 신장 163cm으로 투어에서는 Top10 2회 이력이 있으며 우승은 오늘이 첫 우승입니다. 2023년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 234.5m로 방신실에 이어 2위의 장타자다. 점프투어 2022년 11차, 12차 우승 이력이 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모든 선수들 고생 많으셨고, 황유민 선수의 첫번째 우승을 성심성의로 축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