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마을 삼각티백 마늘 껍질차
블랙보리는 우리나라의 농촌진흥천에서 2012년에 개발한 새로운 보리 품종이라고 합니다. 보리가 검을 색을 내면서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은 보리라서 영양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에 좋은 곡물이 맛있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요. 블랙보리차도 몇 가지를 마셔보았지만 일반 보리차에 반면 곡물향이 많고, 귀리향 같은 느낌과 함께 편한 무게감이 있으면서 단맛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단맛과 보디감을 호감이 가는 저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지난번에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 라이트는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이트가 아닌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차와 함께 티이즘의 블랙보리 티백을 비교해서 마시면서 블랙보리차는 어떤 맛일지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이트 진로 블랙보리
하이트 진로 블랙보리는 검정보리로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볶은 보리 추출액이 29가 있는데요. 이 안에는 보리 농축액과 볶은 검정보리 농축액이 11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맥아추출 분말과 곡물향 2종의 향료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식품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로리는 34kcal 입니다. 그다지 높지는 않은 칼로리입니다.
하이트 진로 블랙보리 vs 티이즘 블랙 보리 시음
블랙보리는 어떤 맛일까요? 쌍계명가의 블랙보리 티백에서 보리 부분만을 빼서 먹어보았는데요. 매운맛과 함께 곡물향이 풍성하고 단맛이 적었습니다. 일반 보리에 반면 매운맛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이 티백을 리뷰하면서 치커리의 매운맛인 것 같다고 했지만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블랙 보리자체가 매운맛과 구수함이 많고 단맛은 적은 특징이 있네요. 티이즘 블랙보리 티백 3개에 뜨거운 물 300ml를 넣고 2분간 우려내었습니다.
얼음이 든 잔에 부어서 아이스 블랙보리차로 만들었습니다. 수색이 주황색으로 진하게 우려내서 그런지 약간 탁합니다. 맛은 오트밀향과 함께 매운맛 구수한 맛이 풍성합니다. 그리고 치커리가 단맛과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