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란주칼면 명동 신세계 백화점 구경 후 가기 좋은 식당
간만에 호캉스 복지 포인트 털겸 추가금까지 내고 성수기에 L7 명동호텔을 그냥 예약했다. 무려 1박 가격이 40만원대 버스 타고 내리니 바로 맞은편에 호텔이 보였습니다. L7호텔은 명동역에서 가깝다.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화려한 장식 기대했건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3층에서 체크인 지역이 지역인지라 대기줄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외국인이었다. 엘리베이터 카드키로 찍고 타는데 2초 정도 찍어야 버튼 눌린다. 할리우드 더블룸 남산 전망으로 예약했는데 1002호로 배정됨 나무재질 카드키가 인상적입니다.
동절기라 풋스파는 운영 안 함 . 방이 정말 작다. 이비스급인듯전날에 전화로 얘기하고 체크인할 때도 얘기했건만 가습기 없어서 다시 연락함. 눈에 보이는게 다.
란주칼면 메뉴 살펴보기
도삭면 전문점답게 정말 여러가지 도삭면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건대에서 도삭면을 먹어본 적이 있었으나 거기는 도삭면이 딱 1종류 밖에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볶음면 뿐만 아니라 국물이 있는 면까지 여러 종류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면 말고도 밥 요리도 있으니 도삭면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나 이런 스타일의 면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친근한 밥요리를 드셔도 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탕수육, 꿔바로우, 깐풍기, 양고기볶음, 마라샹궈 등 여러가지 중국 메인 요리도 있어서 중국 분위기를 제대로 인지하고 싶다면 메인 요리 하나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2인의 경우 면 2개만 시켜도 양이 충분해서 메인 요리까지 시키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명동 방문자 후기
친구랑 둘이 같이 묵었는데 좋았습니다. 창문이 조금밖에 안열려서 아쉬웠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모두 만족했습니다. 프런트 직원분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객실 간 방음도 정말 잘 되어서 다른 객실 소리는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창문을 닫으면 밖에 빗소리도 안들려요.
다만 복도와 문사이의 방음은 잘 안되어 있습니다. 청소하시거나 밖에 말소리가 들려요. 하지만 만약에 사방이 완전 방음 상태였다면 안전 문제도 있고 더 이상했을 거 같네요 객실 안은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길 74
천주교 서울대학습장비 주교좌 대성당인 명동성당. 근처에 전부 최신식 고층빌딩들이 늘어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즈넉한 고딕 양식의 건축 분위기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계단에서 양 옆에 펼쳐진 장미 조명은 명동성당의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한데, 이 조명은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기 위해 만든 LED 장미 조명으로 약 4,000개가 심어져있다고 합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성당 내부로 들어가서 미사를 관람할 수 있지만 저녁에는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아쉽게도 관람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건물 외관 자체에서 느끼는 분위기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명동성당 본관 건물과 주변 야경을 시청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서울 데이트코스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명동성당 반대편으로 보이는 야경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 같은데, 저곳에서 내려다보는 명동성당의 뷰는 어떨지 궁금하더라. 개인적으로 성당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