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러닝 양말 권장 인진지 쿨맥스 양말

마라톤 러닝 양말 권장 인진지 쿨맥스 양말

여행산티아고 가장 중요한 가방과 신발이 끝났으니 이제 다른 등산용품을 준비할 때가 됐습니다. 먼저 준비할 건 절대 빠질 수 없는 No.1 필수품, 침낭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경우 알베르게라는 숙소에서 자게 되는데, 침대시트와 베개커버는 있어도 이불이 없습니다.고 함. 그리고 베그버그도 문제도 있고 해서 침낭이 필수라고 합니다. 순례객 사이에서는 네이처하이크의 침낭이 유명한데흔히 NH 침낭, 농협 침낭이라고 불림, 680g으로 아주 가볍고 2만원대로 가성비도 좋습니다.

그래서 나도 걍 홀린듯이 구매해버렸다.


중등산화 장단점
중등산화 장단점

중등산화 장단점

제가 고민하는 중등산화의 장점은1. 발목을 잘 잡아준다2. 발목을 잡아줘서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신발 끝에 닿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서 발가락을 보호해준다3. 바닥이 딱딱해서 울퉁불퉁한 바닥으로부터의 충격을 막아준다입니다.

그럼 단점은 없느냐?1. 덥다2. 무겁다네, 그렇습니다~실제로 순례길에서 일반 트래킹화나 샌들 등을 신고 왔다가 초반에 발에 문제가 생겨서 오랜 시간 고생하는 분들을 자주 봤어요. 그래서 순례길 도중 신던 신발을 버리고 새로 산다는 분들도 많이 있었죠. 하지만 순례길의 작은 마을에는 때론 마트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외진 곳들이 많아서 신발을 사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고 큰 도시까지 참고 가야 할 수 있으니 일반 운동화나 트래킹화로 충분히 연습이 된 분들이 아니라면 안정적인 중등산화를 신고 걸으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비 판초 ,그리고 레인팬츠
우비 판초 ,그리고 레인팬츠

우비 판초 ,그리고 레인팬츠

판초도 집에 있던 아빠판초를 가지고 갔다. 오래되서 변색이 되고 하긴 했지만 가방매고 덮어도 충분히 컸고,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팔부분까지 들어가는 판초여서 바람불때 전체가 펄럭이지 않아서 좋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비가 한번은 정말 주룩주룩 종일 내리는 날이 있었으나 그때는 판초로만은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비바지 레인팬츠도 필요할거 같았고 운동화를 보존하는 스패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일본 다이소에서 샀던 우비바지와 스패츠를 모두 가지고 갔었는데 걸으면서 쓸일이 없었어서 초반에 캐리어에 넣어서 미리 산티아고로 짐을 붙였기때문에 정작 필요할때 쓰지 못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비록 하루여도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걸으니까 정말 힘들었다. 특히 바지가 젖으면서 바지를 타고 물이 신발안으로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순례길 양말 준비
순례길 양말 준비

순례길 양말 준비

그럼 이쯤에서 갑자기 양말에 대하여 얘기해 볼까요? 순례길 준비에 대하여 여기저기 조사를 해보니 대부분이 권하는 양말이 있더군요. 그건 바로 등산용 울 양말을 신어라, 발가락 양말을 신어라였습니다. 등산화는 울퉁불퉁한 길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바닥이 좀 더 딱딱합니다. 그 따분한 바닥으로부터 우리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울 양말을 추천하더라구요. 또한 울이 땀을 잘 흡수하고 잘 마르기도 한대요. 그래서 저는 먼저 걸어본 사람들의 조언을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다. 발가락 양말? 처음에 발가락 양말 추천을 봤을 때 저는 으익 했습니다. 발가락 양말은 무좀 있는 사람들이 신는 양말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순례길에서는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물집과 사투를 벌입니다.

등산스틱과 침낭

나는 처음에 침낭이 왜 필요한건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숙소에 이불이 없습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야말로 숙소들, 알베르게순례자숙소에는 이불이 없습니다.. 매트커버는 주지만 이불은 없습니다.. . 특히 4월의 밤은 춥다. 그냥 이것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침낭은 챙겨야합니다. 나는 그냥 침낭부분에서는 더이상의 큰 고민은 하지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가는 일명 농협침낭이라고 하는 침낭으로 구매해서 가지고 갔고 , 결론은 아주 만족입니다.

정말 추웠던 숙소에서는 살짝 춥게도 느껴졌지만 더 두꺼우면 가지고 다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등산스틱 나는 제주도에서 그런 방식으로 등산을 다니고 걸었지만 스틱은 사놓고도 사용을 거의 해보지 않았습니다. 눈온날 한라산에서 내려올때는 잠시 썼었지만 그때 이외에는 거추장스러워서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지고 갈까 말까 엄청 생각을 했다.

등산양말 , 발가락양말

준비한다는 물건 검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양말이 발가락양말이었다. 한번도 신어본적이 없었어서 낯설어서 이걸 사?말아? 생각을 많이 했지만 대다수가 신는것은 우선 구매했습니다. 발가락양말중 또 인진지 라는 브랜드가 가장 유명해서 두셋트를 주문했습니다. 등산양말까지 세트로 많이 사는것 같던데 너무 비싸서 아주 조금 싼 다른 브랜드의 등산양말을 두셋트 구입했다. 그런 방식으로 해서 걷는 동안 무요건 이 두 양말을 같이 신었고, 결론은 단 한번도 물집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올레길 걸을때나 한라산 등산할때 무요건 물집이 많이 생기고 굳은살까지도 엄청 생겼었는데 순례길 걷는 동안 한번도 안생긴거 보시면 양말 두개는 신는것은 정답인가보다.

자주 묻는 질문

중등산화 장단점

제가 고민하는 중등산화의 장점은1.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우비 판초 ,그리고

판초도 집에 있던 아빠판초를 가지고 갔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례길 양말 준비

그럼 이쯤에서 갑자기 양말에 대하여 얘기해 볼까요? 순례길 준비에 대하여 여기저기 조사를 해보니 대부분이 권하는 양말이 있더군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