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한 란타나 분갈이 및 생장점 제거
한 후 더 많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잎이 주는 청량함이 있어 를 애호하는 제게는 안성맞춤인 식물입니다. 5월의 신부에게는 은방울 꽃이 부케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은방울꽃을 화분에 식재하는 모습과 월동 후 이듬해 성장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버이 댁 나무 아래에 있는 을 몇 뿌리 캐왔어요. 하나의 개체만으로도 뿌리가 풍성해 작은 화분에 다. 들어갈까 싶었지만, 멋들어진 은방울꽃을 모아심기한 사진을 보고 반해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옮겨심기로 뿌리에 힘이 없고 가확대되고 긴 줄기여서 줄기 하단을 와이어로 묶어줬습니다. 5월에 꽃이 피는 은방울꽃이라 올해는 풍성한 잎만 감상해야겠습니다.
란타나 캐내기
매년 김장한 다음 주 주말에 란타나를 실내로 들일 준비에 들어갑니다. 봄에 축구공만 했던 얼굴이 두 팔로 감싸도 부족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가느다랐던 가지들도 전지가위로 온 힘을 다해 잘라야 할 만큼 두꺼워졌습니다. 너무 하나에서 이만큼이나 잘라냈습니다. 앙상해진 녀석의 실루엣이 보이시나요? 이쯤 되면 녀석의 생사가 걱정되는 분들도 계실 듯싶네요. 솔직히 저도 살짝. 란타나 뿌리는 그다지 크질 않습니다. 태풍에 다방면으로 쓰러졌던 것굵은 것은 흙을 움켜쥐질 못해서 털렸습니다.
란타나 분갈이 및 생장점 제거
실내로 들이기 위해 조금 더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하려 뿌리를 정리하고 포트에서 뽑아보니 작은 화분 안에 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15cm 화분으로 분갈정 후 철저히 살펴보니 생혜택이 잘 유지되고 있지만 줄기 굵기에 비해 키가 너무 큽니다. 잎 겨드랑이에서 원가지가 뻗어 나오고 있는 마디 위에서 생장점을 제거한 후 외목대로 만들려 하단의 잎을 훑어줬습니다. 이제 실내로 들이고 물을 애호하는 식물인 만큼 물관리 잘해주며 내년 봄을 기다리면 됩니다.
삽목 한 란타나를 내년 봄에 밖으로 내면서 자라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란타나 개화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뿌리째 화단에 식재한 란타나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