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충수돌기염 초기 증상이 어떻게 될까요

맹장염충수돌기염 초기 증상이 어떻게 될까요

배가 아픈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 장염처럼 식이요법과 안정으로 어렵지 않게 회복되는 질환부터, 빨라지는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응급을 다루는 질환까지 다양합니다. 이전에 건강상에 문제가 없던 사람에서 문득 복통이 생겼을 때, 단순 장염처럼 증상이 가볍지가 않다면 반드시 고려되야할 병 중에 일반적인 것이 맹장염충수돌기염일 것입니다. 맹장Cecum은 소장에서 연결되는 대장의 시작부위안 막혀있는 것처럼 보여 맹장이라고 불리운다. 맹장에는 67cm 길이의 충수돌기Appendix라는 것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충수돌기염Appendicitis라고 부른다.

우리들이 흔히 지칭하는 맹장염은 충수돌기염을 의미하며, 맹장염은 사실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미 일반 사람들에 널리 많게 쓰여지고 있어 의사들도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수돌기염맹장염 으로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 검토 심사 방법

맹장염을 진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검사는 하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위해가 전혀 없고, 직접적으로 충수돌기의 늘어남과 주변 장기의 염증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특히, 소아 환자나 임산부에서는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요소 때문에 먼저 고려하여야만 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충수돌기의 위치가 대장 뒤에 가려져 있거나 골반강 아래로 내려가 있는 경우 초음파로 관찰이 불가능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탐촉자로 배를 압박하며 검사를 하게 되는데, 압통이 심해 배에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는 환자의 경우에도 검사가 제한적입니다. 그러한 경우 복부 CT가 추천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이란 무엇인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올바른 의학용어는 맹장염이 아닌 충수돌기염입니다. 맹장의 끝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결석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충수돌기Appendix가 위 그림에서 보이와 비슷한 것처럼 우측 아랫배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우측 아랫배 통증과 해당 부위의 압통이 생기게 됩니다.

진단과 치료

위와 같은 특징적인 증상과 의사의 임상소견을 종합하여 충수돌기염을 의심하게 될 수 있으나 자세한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보통의 성인은 조영제 CT 촬영을 통해 충수돌기가 염증으로 부어오르거나 돌이 박혀있는 모습을 관찰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소아는 복부초음파를 특히 이용하며, 임산부는 MRI를 이용하여 충수돌기염을 진단합니다. 충수돌기염이 진단되면 보통 응급수술, 충수절제술Appendectomy를 바로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충수돌기염이 터져서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의 수술적 제거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개복하여 수술하였지만, 최근에는 거의 보통은 복강경으로 수술합니다. 배에 최소한의 부위만을 절개한 후, 그곳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화면을 보면서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 또한 기술이 발전하여 최근에는 절개 부위도 배꼽에만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