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독특한 이유

LG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독특한 이유

이사를 하면서 청소기를 바꿨습니다. 전에도 엘지전자의 무선청소기를 사용했는데 그 뒤로 나온 신형이 이뻐서. 그리고 무엇보다. 물걸레 키트가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먼저 모델명이 같은 A9S라면 본체는 다.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고 그 뒤에 모델명이 붙는데 추가 구성품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같은 청소기인데 왜 이렇게 가격이 다르지? 하고 알아봤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딱하고 나와 있더라고요. 아래 사진 첨부해 놓습니다. 제가 갖고 싶은 것은 물걸레 키트였기 때문에 A940으로 주문했습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 및 반려동물이 없기 때문에 제게는 가장 잘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모델로 경쟁사의 제트가 있죠. 구매 전까지 생각을 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통을 쉽게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이 있다는 점입니다.

배터리는 2019년에 한 번 교체를 했었다. 최근에 서비스센터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한 개는 완전히 나가서 쓸 수가 없고 한 개는 터보모드로는 쓸 수 없지만 사용할 수는 있는 상태라서 한 개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침 환경부와 LG 전자와 참여하는 자연순환 캠페인으로 폐배터리를 반납하면2만 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 중이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폐건전지를 반납하고 새 건전지를 할인가에 구입해도 되고, 쿠폰을 받아서 온라인으로 구입 후에 추후에 배터리를 반납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할인 구입 방법은 아래의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교환 시에 2만 원 할인으로 할인폭이 더 커서 나는 방문한 김에 할인 구매 하였습니다. 매장에서 구매해 온 정품 배터리. 야무지게 장착 후 돌려봅니다.

소음 및 청소기 관리

소리는 조용합니다. 기초 모드에서는 꽤나 정숙한 편으로 저녁에 돌려도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흡입력이 강하진 않지만 머리카락 등을 치우는 용도라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대신 파워를 높이거나 특히 최대 출력을 쓰면 이건 좀 이웃집 눈치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청소리 관리도 그렇게 까다로운 건 없었지만 역시 처음이 가장 까다로운 거 같습니다. . 그래서 제가 직접 해보고 그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걸레 키트는 꿈꿔왔던 로망

늘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를 하며 상상했습니다. 이걸 한 번에 하는 세상이 올까? 왜 두 번씩 해야 하나. 그런 저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돌면서 바닥을 깔끔하게 청소해줍니다. 물걸레를 하면 발바닥이 알잖아요. 아주 촉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동 급수가 되지만 하지만 이게 사용합니다. 보시면 겨울철이라 그런지 초기에는 1단계로 쓰다가 나중에는 2단계로 올려서 쓰는데 후반에 가면 제 희망보다는 걸레가 빠르게 마르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못쓸 정도는 아니고 또 천천히 합니다. 보시면 되지만 하지만 워낙 급하게 해서 그런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물걸레 키트를 돌리면서 마이너스 버튼을 누르시면 모터는 멈추고 걸레만 돌아갑니다.

힘찬 배터리 수명

LG 코드제로 오브제 로봇청소기 M9는 힘찬 배터리 수명을 자랑합니다. 최대 18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도 넓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충전기로 돌아가서 충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이어서 청소를 진행합니다. 이와 같이 힘찬 배터리 수명은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청소를 가능하게 합니다.

구매의 척도, 무선 청소기의 편리함은 무게

무선 청소기를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어디든 들고 다니며 선의 구애를 받지 않고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제되기 위해서는 가벼움이 필수입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AI는 2.7kg의 본체 무게를 갖고 있고, 엘지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은 2.4kg,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은 3.2kg을 갖고 있습니다. 무게는 다이슨이 가장 무겁습니다. 그 이유는 다이슨은 물통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 무게가 더 나갑니다.

삼성과 엘지의 차이는 0.3kg 차이가 나는데, 삼성의 비스포크 제트 AI는 물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헤드를 교체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감안한다면 엘지가 조금 더 가볍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립은 분리의 역순

한 가지 주의하실 게 있다면 뚜껑 맞추는 건데요. 본체 손잡이 쪽에 흰색 점이 찍혀 있고요, 뚜껑에도 비슷하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