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 선언이란,모라토리엄 뜻 알아보기

디폴트 선언이란,모라토리엄 뜻 알아보기

디폴트란 어떤 값이나 설정치 등이 프로그램 사용자에 의해 지정되지 않았을 때, 컴퓨터 프로그램이 미리 정해져 있는 값이나 설정치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디폴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디폴트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기본 값이라는 거죠.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도 이런 개념 적용된 건데요. 그래서 오늘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에서 쓰이는 디폴트의 의미부터 다시 정리해 볼까요? 이곳에서 쓰이는 디폴트 의미는 별도로 정해진 것이 없으면 자동으로 미리 정해진 옵션이 대신 적용된다는 겁니다.

즉 퇴직연금을 보유 중인 근로자가 어떤 구체적인 상품으로 운영하겠다고 선택하지 않으면 사전에 금융회사에 세팅해 놓은 상품으로 자동 운영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벤트 혜택

증권사 입장에서 고객들이 디폴트옵션으로 상품펀드을 자동매수하면 판매 수수료와 운용 수수료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디폴트옵션을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가 많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디폴트옵션을 설정한 고객에게 손님에게 선착순매월 1,000명, 총 3,000명으로 다이소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디폴트옵션 상품을 1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000명에게 컬처랜드 상품권 1만 원도 줍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뜻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직장일로 바빠서 하나하나 퇴직연금으로 쌓인 퇴직금의 운용 지시를 내리지 못하는 개인이 퇴직연금을 디폴트로 정해져 있는 몇 가지 형태의 투자 상품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운용 기관이 알아서 불려 달라고 미리 요청해 놓는 제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나는 바쁘니까 나 대신 내 퇴직금을 불려 달라고 미리 정해져 있는 디폴트 투자 상품 중에서 선택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과거 가입자 만기 끝나고 6주 뒤 실행

만기일에 6주 후에 디폴트옵션이 실행된다고 통보되며, 만기일로부터 4주 후에는 2주 후에 실행된다는 통보가 마지막으로 옵니다. 이후 6주가 지나면 디폴트옵션대로 매수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2022년 12월 2일 이후 신규 가입자 입금 후 2주 뒤 실행 2022년 12월 2일 이후 신규 가입자는 과거 가입자의 방법 외에 입금한 자금에 대해서도 디폴트옵션이 실행됩니다. 기업이나 본인으로부터 금액이 입금되고 향후 2주간 운용지시가 없는 경우에 디폴트옵션대로 진행됩니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했다고 하더라도 무요건 디폴트옵션 상품만 매수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다른 상품을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만기가 끝나고 6주가 지나기 전이나, 퇴직연금 계좌에 돈이 입금된 후 2주 전에는 디폴트옵션 상품 외에 희망하는 상품을 매수할 있습니다.

빅 스텝 뜻

하지만 지난 5월 미국은 급격한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빅 스텝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빅 스텝이란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p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큰 폭으로 인상하면 경제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므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 스텝 인상으로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과거 0.5 p였다가 1.0 p로 변경되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가입되어 있는 퇴직연금이 DB형인지 DC형인지 모른다면 기업 내 연금 연관 부서에 직접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다. DC형인 것을 확인한 후에 가입자는 최소한 처음 한 번은 디폴트 옵션 상품을 지정해야 하는데, 금융사마다.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디폴트 옵션 상품을 일곱 개에서 최대 열 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입자는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디폴트 옵션 상품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고, 고른 후에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디폴트 옵션 상품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 고용노동부가 승인해 준 디폴트 옵션 상품이 모두 260여 가지인데, 이 상품들은 위험도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4단계로 나뉜다. 정기예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거의 100 원금이 보장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수익률은 높지 않습니다. 나는 수익률이 낮아도 되니까 원금 손실만은 절대 안 됩니다.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선택 방법

이제 제도가 본격적인 시행되면 퇴직연금사업자는 두 가지 유형의 상품들을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TDF펀드, MMF 등 장기투자에 적절한 펀드이고요. 다른 하나는 원리금 보장상품입니다. 이제 가입자는 하나의 디폴트옵션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선택을 하고 나면 가입자가 따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더라도 디폴트옵션이 적용되어서 자동으로 투자가 되는 겁니다 그럼 디폴트옵션이 좋은 걸까요?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퇴직연금은 말 그대로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20년, 30년을 운용할 연금인데 당연히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수익률이 높은 적극투자형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죠.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인데 원금 보장이 안되면 오히려 안절부절한 거 아니냐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원금 보장이 오히려 더 두려운 이야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