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로 3박 4일 도안엠블 입원 후기

아데노바이러스로 3박 4일 도안엠블 입원 후기

살콤아내의 육아안녕 깜짝아 우리 깜짝이가 신생아시절, 그리고 9개월쯤 되었을 때 대학병원소아과병원에 입원할 일이 생겼습니다. 첫 차례 입원은 탈장수술때문이었고, 두 차례 입원은 장염이었어요. 아기들은 성인과 다르게 병원에 가자마자 급하게 입원수속을 밟을 수 있으니, 아기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면 미리 입원준비물을 챙겨가지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3일 차 4인실 하루 더
3일 차 4인실 하루 더

3일 차 4인실 하루 더

오늘 1인실에 자리가 나서 옮길 수 있었지만, 하루 더 4인실에 머물기로 했어요. 1인실은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더라고요. 병원에서의 하루 일과는 나름 바빴습니다. 어제 실시한 혈액 검사에서 당수치가 높게 나와서 재검이 떴는데, 오늘 한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침, 저녁 가릴 것 없이 2시간 간격의 체온 체크 포도당 및 항생제 수액 담당 의사 선생님 회진 두 번아침 9시, 저녁 7시 무렵 하루 두 번 먹는 약과 네뷸라이저 호흡기 치료 당수치 재검 당수치는 소아 당뇨일 때도 높게 나오지만,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2일 차 4인실 입원
2일 차 4인실 입원

2일 차 4인실 입원

다음 날, 아침 열을 재보니 40도가 넘었어요. 40.9도가 찍힌 걸 보고, 아침 7시부터 도안엠블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40도가 넘는 고열입니다. 보니 아기도 쳐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병원에 가는 차 안에서는 토하기까지 했습니다. . 지난번에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도 컨디션은 괜찮았었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일요일 아침이라 진료는 9시부터 시작이었고, 번호표는 7시쯤 도착해서도 미리 뽑을 수 있었어요.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순번은 15번이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리니 8시부터 숫자 차례대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신생아 탈장수술 후기

다음 날 아침, 아기는 배가 고파서 미친 듯이 울고 저는 쪽쪽이밖에 줄 게 없었습니다. 저도 산후 조리기 간이라 몸도 힘든데 아기가 우니까 불쌍해서 같이 엉엉 울었어요. 수술은 저희보다. 급한 응급수술이 생겨서 자꾸 미뤄졌어요. 저는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기약없이 미뤄지는 수술에 아기는 배고파하서 계속 울고 힘들었습니다. . 수술 전까지가 가장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탈장수술은 운 좋게도 2시에 시작해서 1시간 안에 끝났고 아기는 회복실에서 추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울고 있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절개 수술이라니. 너무 짠했습니다.

수술 회복실에는 아무도 못들어가는데, 신생아라 보호자 1명이 가운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30분 정도 있다가 같이 나왔어요 탈장이 양쪽에서 발견돼서 양쪽 다.

해열제로도 가라앉지 않는 열

금요일 저녁까지는 그렇게 열이 높지 않았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난 아기 도토리의 몸이 뜨거워서 체온을 재어보니 39도 인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해열제를 먹이고 관찰했어요. 결론적으로 해열제 효과가 있을 때는 37.6,7도 정도까지 내려갔지만 효과가 떨어지자 다시 열이 오르는 것을 반복했고 최고로 올라갔을 때는 39.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항생제를 포함한 감기약을 처방받았습니다.

4일 차 1인실 생활

마지막 하루는 1인실로 옮겼습니다. 4인실에 있다가 1인실로 옮기니 호텔처럼 느껴졌어요. 화장실에는 샴푸,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고, TV도 방마다. 설치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기가 돌아다닐 공간이 많으니, 덜 칭얼댄다는 거였어요.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고, 웃음도 다시 되찾았어요. 아직 열은 남아있어서 해열제는 1번 더 먹었어요. 며칠 동안 쪽잠만 자던 아기가 7시쯤부터 곯아떨어져서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잤습니다.

병실에만 계속 있기에는 아기도, 저도 너무 답답했어요. 1층에는 브레드마마라는 카페가 있는데, 빵과 커피를 잠시 먹고 오기도 했어요. 7층에는 아기들이 놀 수 있는 놀잇감과 그네, 미끄럼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비가 많이 오면 닫혀 있어요. 해열제로도 열이 절대 떨어지지 않더니, 입원과 동시에 진행하여 38도 초반으로 떨어졌어요. 컨디션도 분명히 올라왔고요. 집에서 간호를 했다면 설사를 할 때나, 고열이 날 때, 너무 무섭고 당황했을 거입니다. 병원에 있으니 바로바로 피드백이 와서 안심이 되었어요.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일 차 4인실 하루 더

오늘 1인실에 자리가 나서 옮길 수 있었지만, 하루 더 4인실에 머물기로 했어요.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일 차 4인실 입원

다음 날, 아침 열을 재보니 40도가 넘었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탈장수술 후기

다음 날 아침, 아기는 배가 고파서 미친 듯이 울고 저는 쪽쪽이밖에 줄 게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